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다음 작품 조명 "이유리 대신 이하늬와 호흡"
(사진=MBC )
오연서가 지난 30일 MBC 연기대상에서 이유리의 대상 수상 시 표정이 굳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다음 작품의 상대 배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연서는 MBC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영되는 MBC새 월화 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세상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 역을 맡았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퓨전사극이다.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내달 19일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은 빛나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고려의 황자 '왕소'로 이 배역은 장혁이 맡았다. 왕소의 아내이자 고려 왕건의 딸, 고려 제일의 미인이라고 불리는 공주 '황보여원'은 이하늬가 연기한다.
황자의 욕심이 있는 태조 왕건 다섯 번째 아들, 왕소의 이복동생인 '왕욱' 역은 임주환이 맡는다.
오연서의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연서 또 MBC 여주인공이네!" "오연서 왔다 장보리 이후 다시 한 번 흥행돌풍 일으킬까" "이번엔 이유리가 아니라 이하늬랑 나오는군" "장혁도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