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입원 1주일 만에 퇴원…“호흡곤란 증세 완화”

입력 2014-12-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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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블룸버그
조지 HW 부시<사진> 전 미국 대통령이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지 일주일 만인 30일(현지시간) 퇴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는 성명에서 “부시 전 대통령이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 메서디스트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온 힘을 다해 치료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건넸다”고 발표했다.

생존한 미국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인 부시 전 대통령은 호흡 곤란 증세에 따른예방 점검 차원에서 지난 23일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지난 2012년 11월에도 감기와 기관지염 증세로 입원했다가 이듬해 1월에 퇴원한 적이 있다.

한편, 미국 41대 대통령을 지낸 부시 전 대통령과 그의 아들인 43대 대통령을 역임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에 이어 그의 동생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부시 가문의 세 번째 대통령을 목표로 차기 대선 출마를 내년 초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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