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와 올해 초 수주한 선박들의 건조에 들어갔다.
대우조선해양은 쇄빙LNG선 1척, 컨테이너선 3척, 드릴십 3척, 잭업리그(유전시추설비) 1기의 강재절단을 실시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강재절단은 선박을 만들기 위한 후판을 자르는 것으로 건조를 시작한 것을 뜻한다.
건조에 들어간 이들 선박의 총 계약금액 규모는 3조2751억원이다. 수주건 별로는 △쇄빙LNG선 1척 3393억원 △컨테이너선 3척 4703억원 △잭업리그 1기 5728억원 △드릴십 3척 1조892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