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SBS 연예대상서 웃겼다울렸다...'상탈래나' 공연 폭소ㆍ수상 소감선 김준호 언급

입력 2014-12-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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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상탈래나

▲사진=sbs 자료화면 캡처

개그우먼 이국주가 2014 S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들을 웃겼다가 울렸다.

이국주는 30일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장예원 조세호와 함께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가사를 개사해 패러디 무대를 선보였다.

장예원은 오렌지캬라멜 멤버로 착각이 될 정도로 깜찍한 외모와 안무가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는 특유의 유연한 몸짓과 무표정, 굵은 음색으로 '상탈래나'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조세호는 여장을 하고 저음으로 노래를 불러 이 패러디 무대의 재미를 더했다.

이국주는 이날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조세호 김일중 아나운서와 함께 올해 주목받은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이국주는 수상 소감에서 선배 개그맨 김준호를 언급해 동료 개그맨의 공감을 얻었다. 이국주는 "가장 힘든 분은 김준호 선배 아닌가 생각한다. 배신 때리지 않고 똘똘 뭉쳐서 기다리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이국주" "뇌쇄적인 눈빛 섹시하네" "이국주 상탈래나 귀엽다"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돈 갖고 튄 대표 빨리 자수해라" "김준호 안보였다" "김준호 좋은 선배인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 SBS 연예대상은 후배 개그맨 유재석, 강호동, 김병만 등 3명의 다른 후보들을 누르고 이경규가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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