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장에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12월 초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남인방-친구’에서 해붕 역으로 활약할 박해진이 다가오는 2015년 새해를 맞아 훈훈한 자필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해진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메시지와 부드러운 미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그는 “건강하고 힘찬 새해를 맞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깔끔한 블랙 수트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평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사복 패션으로 정평이 나있는 그는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이휘경 역으로 열연할 당시 다양한 코트 패션으로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진은 역할에 걸맞는 의상을 직접 선택하기 위해 의상 전체를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구입하는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이에 연기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위해 스타일링 하나하나에도 꼼꼼하게 체크하는 박해진의 디테일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남인방-친구’의 촬영장에서는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박해진의 의상을 개인적으로 촬영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편,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다. 극 중 박해진은 겉으론 바람둥이처럼 보이지만 속내는 천사같이 착한 남자 해붕 역을 맡았으며 SBS 진혁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