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하지원, 대상 시상자로 등장…“기황후, 대장금 이후 한류 일으켜 기쁘다”

입력 2014-12-3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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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하지원, 대상 시상자로 등장…“기황후, 대장금 이후 한류 일으켜 기쁘다”

▲MBC

MBC ‘연기대상’ 대상 시상자로 배우 하지원과 안광한 MBC 사장이 등장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는 대상 시상자로 안광한 MBC 사장과 지난해 수상자인 배우 하지원이 시상자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하지원은 지난해 대상 수상을 안겨준 드라마 ‘기황후’를 언급하며 “‘기황후‘가 아시아에서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대장금’ 이후 한류를 일으켜서 기쁘다”고 말했다.

MBC 연기대상 대상은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수상했다.

이유리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저를 캐스팅해준 감독님과 작가님 너무나 감사드린다. 제 이름에 대상이 거론된 게 아니라 상을 수상해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가족분들 모두 감사하다. '왔다 장보리' 스태프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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