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런닝맨' 능력자 김종국, 최우수상 쾌거 "몸이 버텨주길 바란다"

입력 2014-12-31 00:28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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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능력자' 김종국이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종국은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으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종국은 "큰일났다. 매년 늘 기대하고 와서 상 못받아 섭섭했는데 올해는 정말 아무 생각 안하고 왔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종국은 "멤버들을 대표해서 받았다. 시청자께 즐거움 드리려 노력한다. '런닝맨' 끝날 때까지 몸 성히 버텨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2014 SBS 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SBS 예능을 빛낸 최고의 프로그램과 예능인을 뽑는 자리로 이경규, 성유리,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대상 후보로는 '런닝맨' 유재석, '힐링캠프' 이경규, '정글의 법칙' 김병만, '스타킹' 강호동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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