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최진혁, 우수연기상 “‘오만과 편견’ 어려운 작품, 남모르게 힘들어”

입력 2014-12-30 23:45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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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MBC 연기대상’ 최진혁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14 MBC 연기대상’이 신동엽, 수영이 진행으로 개최됐다.

‘오만과 편견’,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최진혁이 우수연기상 특별기획 남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진혁은 이날 “1년 동안 소처럼 일하기는 했지만, 잘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오만과 편견’이란 어려운 작품을 하면서 남모르게 힘들었는데, 1년 동안 열심히 하라고 주시는 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이어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NG 많이 낼 때마다 힘내라고 해주시는 스태프분들 감사하다. 좋아하는 감독님 제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작가님 매번 대본 보면서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진혁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구가의 서’ 제작진에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한편 ‘2014 MBC 연기대상’의 대상은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결정된다. ‘MBC 연기대상’ 후보로는 ‘마마’ 송윤아, ‘왔다! 장보리’ 오연서, 이유리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