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임성훈과 '자기야 백년손님' 김원희가 베스트 MC상을 수상했다.
임성훈과 김원희는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MC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16년째 진행 중인 임성훈은 "올해로 MC를 40년째 진행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고,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6년째 안방마님으로 자리하고 있는 김원희는 "부부간 대화를 유도했다는 칭찬받았다"고 말했다.
'2014 SBS 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SBS 예능을 빛낸 최고의 프로그램과 예능인을 뽑는 자리로 이경규, 성유리,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대상 후보로는 '런닝맨' 유재석, '힐링캠프' 이경규, '정글의 법칙' 김병만, '스타킹' 강호동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