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이유리, 방송3사 PD 뽑은 올해 연기자상에 눈물 소감

입력 2014-12-3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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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MBC 연기대상’ 이유리가 방송사 3사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로 꼽혔다.

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14 MBC 연기대상’이 신동엽, 수영이 진행으로 개최됐다.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는 방송사 3사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이유리는 이날 “PD분들께서도 저를 뽑아주셨다는 게 저는 정말...”이라며 눈물을 드러냈다.

이어 이유리는 “저는 그냥 누구의 그림자처럼 주연을 빛나게 해주는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PD분들이 뽑아주셨다는 게 놀랍고 감사드린다.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 이 자리 있게 해준 작가님, 감독님, MBC측에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14 MBC 연기대상’의 대상은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결정된다. ‘MBC 연기대상’ 후보로는 ‘마마’ 송윤아, ‘왔다! 장보리’ 오연서, 이유리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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