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공형진, 라디오 DJ상 "개인적으로 힘든 일 많았다. 아내에게 감사해"

입력 2014-12-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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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공형진이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공형진은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SBS 연예대상'에서 '공형진의 씨네타운'으로 라디오 DJ상 파워FM 부문 수상자가 됐다.

이날 공형진은 "직업이 배우다. 배우가 진행하는 영화음악을 6년째 하고 있는데 연예대상에 초대 받아 큰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공형진은 "어설픈 아빠보며 꿈을 키우는 아들 감사해. 개인적으로 힘든 일 많았는데 집안 지켜주며 격려하는 아내 존경한다"고 말했다.

'2014 SBS 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SBS 예능을 빛낸 최고의 프로그램과 예능인을 뽑는 자리로 이경규, 성유리,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대상 후보로는 '런닝맨' 유재석, '힐링캠프' 이경규, '정글의 법칙' 김병만, '스타킹' 강호동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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