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B급상품’ 쇼핑몰, ‘유통기한 임박 상품 여기 다 모였네’

입력 2014-12-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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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당 방송 캡처

‘생생정보통’에서 B급 상품 인터넷 쇼핑몰이 소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에서는 이른바 ‘B급 상품’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이 소개됐다.

B급 상품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나 흠집이 살짝 난 상품, 멍이 든 못난이 농산물 등을 말한다. B급 상품 쇼핑몰은 주인은 4개월 만에 2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판매 이벤트도 진행했다.

주목을 끄는 것은 B급 상품 마다 각기 다른 사연이 있다는 것. 이곳에서는 가슴 찡한 사연, 고마운 사연 등으로 분류해 상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을 훨씬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한편 ‘B급 상품’ 쇼핑몰은 버려지기 전 상품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B급 상품 쇼핑몰을 접한 네티즌들은 “궁금하다” “떨이를 언제든지 살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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