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입력 2014-12-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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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으로 저소득층에 쌀 100포 전달

▲(사진=중앙대병원)
중앙대학교병원이 연말을 맞아 병원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김성덕 중앙대병원장과 이상훈 새생명후원회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은 흑석동 주민센터를 찾아 센터 관계자들과 자리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총 100가구의 어려운 가정에 10kg 쌀 100포를 기증했다.

이어 김성덕 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은 추운 날씨에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 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직접 준비한 쌀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사랑의 쌀은 중앙대병원 교직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새생명후원회 기금으로 마련돼 매년 연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해 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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