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16회 이상숙 “김혜선 조심해”… 최정윤에 한 마디 남기고 떠났다

입력 2014-12-30 17:36수정 2014-12-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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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116회 이상숙 “김혜선 조심해”… 최정윤에 한 마디 남기고 떠났다

▲청담동 스캔들 116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이상숙이 최정윤과의 마지막을 준비했다.

3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6회에서는 순정(이상숙 분)이 죄책감을 안고 현수(최정윤 분)의 곁을 떠나기 위해 마지막으로 현수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씨(반효정 분)는 현수를 불러 순정이 현수의 곁을 떠날 것임을 알렸다. 장씨는 “실은 현수야, 내가 어제 너 키워준 그 사람 만났다. 떠난다더구나”라면서 “내가 너 대신 어디가서든 잘 살라고 인사는 했어”라고 전했다.

장씨의 말을 들은 현수는 자기 대신 인사를 전해준 장씨에게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슬퍼하는 현수의 모습을 본 장씨는 “혹시라도 가기 전에 보고 싶으면 잘 가라고 인사라도 하고 와”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현수는 아직도 순정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 현수는 “아무렇지 않게 얼굴 볼 자신이 없다. 그리고 마지막 인사도 다 했다. 다시는 안 볼거다”라고 말했다.

장씨의 한의원에서 나선 현수는 문 앞에서 자신을 기다린 순정을 마주했다. 현수는 순정을 보고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지었지만, 순정은 현수에게 다가와 “다신 안 오려고 했는데 이 말은 해야할 거 같아서 찾아왔다”며 운을 뗐다.

순정은 “강복희 조심해. 그 인간 지금 독만 남았어. 그 인간이 혹시 너 건드릴까봐 너무 불안해”라고 현수를 걱정했다. 이를 들은 현수는 일부러 “신경 쓰지 마”라고 화를 냈고, 현수의 진심을 알고 있는 순정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그저 행복해”라고 말한 뒤 떠났다.

청담동 스캔들 116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16회,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청담동 스캔들 116회, 김혜선 씨 아직도 악역 연기가 어색해요”, “청담동 스캔들 116회, 복수 빨리 해버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16회 이상숙 “김혜선 조심해”… 최정윤에 한 마디 남기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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