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길 복귀 무대 ‘리쌍 콘서트’ 게스트 참석 “‘무한도전’ 의리”

입력 2014-12-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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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유재석이 ‘국민 MC’다운 의리를 과시한다.

유재석은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힙합 듀오 리쌍의 무대에 MBC ‘무한도전’ 동료 정형돈과 함께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무한도전’ 출연 중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리쌍 길의 복귀 무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유재석과 정형돈은 특별히 게스트로 나설 것으로 수락한 상황이다.

리쌍의 공연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게스트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길의 음주운전 자숙 후 복귀라는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리쌍의 콘서트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며, 정인, 하하&스컬이 출연해 합동 무대를 꾸민다.

길은 지난 4월 음주운전 적발 후 8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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