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이유리, 권재홍 부사장 제안에 ‘장보리’ 연민정 표정 연기 희번덕

입력 2014-12-30 10:25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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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MBC 방송연예대상’ 이유리가 ‘왔다 장보리’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MC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이유리는 권재홍 MBC 부사장과 함께 대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유리는 권재홍 부사장의 제안에 올해 출연해 활약을 펼쳤던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속 악녀 연민정 캐릭터의 연기를 드러냈다. 이유리는 눈을 희번덕거리며 서슴없이 프로다운 연기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한편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은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결정됐다. 대상 후보로는 ‘라디오스타’ 김구라, ‘진짜 사나이’ 김수로, 서경석, ‘무한도전’ 박명수, 유재석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MBC ‘무한도전’을 9년째 이끈 유재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