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이청용, 아시안컵 3패하고 빨리 볼턴 복귀하길"

입력 2014-12-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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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안컵 전 경기에서 패하길 바란다” 대표팀에 차출된 이청용(26)의 빠른 복귀를 바라는 볼턴 팬들의 마음이다.

영국 라이언 오브 비에나 수이트는 30일(한국시간) 이청용의 아시안컵 차출로 볼턴 전력에 큰 차질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청용은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A매치 64경기를 뛴 이청용은 66경기의 기성용과 함께 많은 경험이 있는 선수다. 차두리와 이근호는 A매치 70경기를 뛰었다”며 대표팀 내 이청용의 비중을 설명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2011년 아시안컵에서 3위를 했다. 한국은 13번째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지만 54년 동안 우승을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이청용에게 행운을 빈다. 하지만 한국이 모든 경기에서 패해 이청용이 최대한 빨리 복귀하길 바란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청용이 2월 7일까지 해외에 머무는 것이다. 그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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