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마진은 내년 1분기부터 반등 ‘매수’ – 우리투자증권

입력 2014-12-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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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유상증자 및 고금리 후순위채 만기도래로 내년 1분기 마진 상승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그룹 지배주주순익은 397억원으로 컨센서스 445억원을 10.7%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희망퇴직 및 대손비용 등 비용부문 특이요인 제외시 컨센서스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DGB금융지주의 2015년 연간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한 2969억원으로 예상되며 NIM은 2.48%로 전년대비 6bp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대출성장은 8.3%, 이자이익은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 효과를 감안해도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내년 1분기 이익모멘텀을 겨냥한 저가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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