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루키' 부샤드, 올해의 캐나다 여자 스포츠 선수

입력 2014-12-30 07:52

최성근 기자 sgchoi@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여자프로테니스(WTA)의 '떠오르는 스타' 유지니 부샤드(20)가 올해의 캐나다 여자 스포츠선수에 선정됐다.

내셔널 포스트 등 캐나다 언론들은 29일 "기자단 투표 결과 74표를 얻은 부샤드가 2년 연속 캐나다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혔다"고 보도했다.

압도적인 결과였다. 부샤드의 뒤를 이은 스키 선수 쥐스틴 뒤푸르-라퐁테, 봅슬레이 선수 카일리 험프리스, 아이스하키 선수 섀넌 자베이도스가 나란히 두 표씩만 얻었다.

세계랭킹 7위인 부샤드는 1m78의 큰 키에다 누구도 쉽게 따라오지 못할 스피드를 갖고 있으며 코트 대시가 능하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4강, 윔블던 결승까지 진출하며 마리아 샤라포바의 뒤를 이을 스타 선수로 주목 받았다. 여자프로테니스 선정 기량발전상도 수상했다.

#부샤드

좋아요0
화나요0
슬퍼요0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0 / 300

e스튜디오

'두 국가론' 주장한 임종석, 박성민 "북한 전략에 놀아나..충북 비판 받을 만하다" I 임윤선 I 박성민 I 정치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