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소나무 “롤모델 걸그룹 아닌 빅뱅…걸그룹은 선의의 경쟁자”

입력 2014-12-30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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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소나무 “롤모델 빅뱅…걸그룹은 선의의 경쟁자”

(뉴시스)

TS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소나무가 롤모델로 보이그룹 빅뱅을 꼽았다.

29일 오후 소나무의 데뷔 쇼케이스 ‘Deja Vu(데자뷰)’가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데뷔 쇼케이스에는 멤버 수민, 민재, 하이디, 나현, 의진, 디애나, 뉴썬이 참석했다.

소나무는 롤모델로 그룹 빅뱅을 꼽으며 “빅뱅 선배님처럼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걸그룹 중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리더 수민은 “모든 걸그룹이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나무로서 우뚝 섰으면 좋겠다. 저희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에 대한 포부도 드러냈다. 멤버 나현은 “음악도 언어도 모두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 모두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하나씩 배우고 있다. 어디든지 불러만 주시면 달려가겠다”며 해외 진출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인걸그룹 소나무는 시크릿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7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타이틀곡과 동명의 첫 미니앨범 ‘데자뷰’에는 인트로를 비롯해 ‘데자뷰’, ‘러브 콜’, ‘국민 여동생’, ‘가는거야’,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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