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임형준, 뉴스타상 “슬픈 눈 선사해준 안과 선생님에 영광 돌려”

입력 2014-12-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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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뉴스타상(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 임형준이 ‘MBC 방송연예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MC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진짜 사나이’의 임형준이 뉴스타상 수상자로 꼽혔다. 임형준은 “26세 때 라식수술을 했는데, 너무 일찍해서 부작용으로 안구건조증이 생겼다. 슬픈 눈을 선사해준 안과 선생님께 영광 돌리겠다”고 재치를 드러냈다.

이어 임형준은 “시상식 간다고 하니까 아내가 상 못받는데 오래 앉아 있느라 너무 힘들겠다고 했는데 받게 됐다. 사랑한다”며 “그리고 제가 늦게 합류했는데 선임들이 얼마나 고생했을지 싶다. 김수로, 서경석 형님은 저보다 나이도 많으신데 전역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열리는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은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결정된다. 대상 후보로는 ‘라디오스타’ 김구라, ‘진짜 사나이’ 김수로, 서경석, ‘무한도전’ 박명수,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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