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걸스데이 혜리, 여자 신인상 수상…눈물 “‘진짜 사나이’ 때 생각나”

입력 2014-12-29 21:47

▲혜리(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MBC 방송연예대상’ 걸스데이 혜리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MC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혜리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혜리는 “정말 많은 사랑 받았다. 행복한 기회 주신 PD님 감사드린다”며 울컥했다.

이어 혜리는 라미란, 홍은희 등을 언급하며 “그때가 갑자기 생각난다. 유라 언니랑 같이 받아서 더 좋은 것 같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에서 주신 것 같다. 제가 가수가 받아도 될런지 모르겠는데 너무 행복하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자 신인상 부문의 후보로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김소은, ‘진짜 사나이’ 맹승지,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유라, ‘진짜 사나이’ 혜리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 열리는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은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결정된다. 대상 후보로는 ‘라디오스타’ 김구라, ‘진짜 사나이’ 김수로, 서경석, ‘무한도전’ 박명수,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