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노이어 골키퍼, 2014 축구선수 1위"

입력 2014-12-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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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대표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28, 바이에른 뮌헨)가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2014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프랑스 스포츠신문 레퀴프는 28일 “2014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TOP 100’을 선정하며 노이어를 가장 상위에 올려놨다.

레퀴프는 노이어에 대해 “1963년 야신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 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골키퍼다. 페널티지역 밖에서의 플레이로 골키퍼 포지션의 개념을 새롭게 했다”고 평가했다.

노이어는 올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경기에 출전해 4골만을 내줬다.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신들린 선방으로 독일의 우승을 이끌었다.

노이어의 뒤를 이어 호날두와 메시가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아르연 로번(30, 바이에른 뮌헨)과 필립 람(31, 바이에른 뮌헨)도 4, 5위를 차지했다.

한편 레퀴프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는 골키퍼에 노이어, 수비에 람과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레알 마드리드), 마츠 후멜스(독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다비드 알라바(오스트리아·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토니 크루스(독일·레알 마드리드), 앙헬 디 마리아(아르헨티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비 알론소(스페인·바이에른 뮌헨)로 구성됐으며 공격수는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브라질·FC바르셀로나)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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