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SP, 충남 연기군 토지 274억원에 매각

입력 2006-10-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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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SP는 31일 공단부지의 정부수용에 따른 토지보상으로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월산리의 토지를 273억7465만4400원에 한국토지공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처분금액은 자산총액대비 15.87%에 달하는 금액이다. 회사측은 토지의 장부가액은 162만5800만원으로 처분 후 111억1700만원의 유형자산 처분이익이 계상될 예정이라고 설명이다.

이어 "이번 토지 처분과는 별도로 장부가액 약 72억원에 달하는 오산공단의 오폐수처리시설에 대한 보상협의를 충남 연기군 및 한국토지공사와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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