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이]
![](https://img.etoday.co.kr/pto_db/2014/12/600/20141229032616_563512_600_491.jpg)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에서 성행 중인 성인 대상 '모유 판매'가 남성들의 '변태 매춘'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공안당국은 최근 수개월간 성인들에게 '유모'를 소개해주는 사이트를 수사한 끝에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천모 씨 등 15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단순히 모유를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남성이 직접 여성의 몸에 접촉해 모유를 먹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나아가 매춘까지 알선했다. '모유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한 20대 여성은 하룻밤 단순 모유서비스는 2000위안(한화 약 35만원), 매춘을 더하면 4000위안(한화 약 70만원)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중국 내에서는 부유층 사이에 영양 보충을 위한 모유 마시기가 유행하면서 모유거래가 성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