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 현 주가 수준은 과도한 저평가 상태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31일 코오롱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500원을 유지했다.

조윤호 연구원은 “코오롱건설은 지난해에 턴어라운드가 이루어진 후 올해부터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고 있기 때문에 전년도와 같은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 수준은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335.9% 증가한 3조836억원으로 집계되는데 비록 재개발 위주의 신규수주 급증이지만 매우 긍정적인 경영 활동이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재개발 특성 상 단기적으로 매출 인식이 어렵지만 본격적으로 기성인식이 가능한 2008년 이후 earnings upgrade의 동력이 될 전망이고, 장기적인 주택 공급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분양 경기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중소형 건설사의 최선의 수주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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