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서예안, 춤 없는 노래 실력 어땠나… “‘problem’ 막춤 화제 부담됐다”

입력 2014-12-29 11:41수정 2014-12-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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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서예안, 춤 없는 노래 실력은?… “1라운드 ‘problem’ 막춤 화제에 부담”

▲K팝스타4 서예안(사진=SBS 'K팝스타4' 화면 캡처)

‘K팝스타4’ 서예안이 부담감으로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서예안은 음색보컬조 랭킹오디션에 참여, 크러시의 ‘허그 미(Hug me)’를 노래했다.

앞서 서예안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을 불러 방송 이후 크게 화제가 됐다. 파워풀한 음색과 함께 정체불명의 댄스를 선보인 그는 반전매력이라는 타이틀로 다시보기 1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날 서예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오디션에서 제가 갑자기 너무 화제가 되다보니 부담이 됐다”면서 “잘 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다보니 의기소침해졌다. 나만 못하는 사람이었다”라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부담감 때문인지 서예안은 극도로 떠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박진영은 “진짜 열심히하면 된다. 말하는 것처럼 노래한다. 신세대 가수 같다”고 칭찬하면서도 “왜 이렇게 떨었나. 계속 떨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을 내비쳤다.

유희열은 “내가 이유를 안다”면서 “왜냐, 서예안 양은 타고난 댄스가수라서 그렇다. 다음 라운드에선 댄스곡으로 해달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이날 서예안은 음색보컬조 3위를 차지, 무난히 2라운드를 합격해 3라운드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K팝스타4 서예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K팝스타4 서예안, 얼굴 진짜 예쁘고 노래도 잘 불러서 의기소침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K팝스타4 서예안, TOP10에도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K팝스타4 서예안, 저번에도 많이 떨긴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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