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출처=KBS '가족끼리 왜이래' 방송 캡처)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39회에서는 가족들이 클럽 단합대회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태주(김상경 분), 권효진(손담비), 차순봉(유동근)의 가족들은 모두 교복을 입고 클럽에 모여 신나게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스 고(김서라)는 차순봉의 얼굴을 붙잡고 입맞춤을 했고 이를 지켜보던 가족들은 환호를 보냈다.
무대 위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던 차강심(김현주)은 문태주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간 뒤 문태주에게 "전 상무님과 오늘을 살고 싶습니다.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문태주 씨?"라며 청혼을 했다.
갑작스런 차강심의 프로포즈에 앞으로 둘 사이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프로포즈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족끼리 왜이래, 이제 끝나가는구나",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멋지다",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먼저 청혼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가족끼리 왜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