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대세' 금잔디 전국노래자랑 17년만에 ‘금의환향’

입력 2014-12-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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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라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KBS1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산 무대에 17년 만에 다시 섰다.

금잔디는 28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산 무대에서 히트곡 ‘오라버니’를 열창했다.

이미 스타가 된 그에게 이번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산 무대는 뜻깊다. 트로트 가수가 꿈이었던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가수 지망생으로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산 무대에 오른 바 있기 때문이다.

금잔디는 "고3 때 학생 신분으로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산 무대에 참가했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17년 만에 가수가 돼 같은 무대에 올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뜻깊은 무대를 가진 금잔디를 비롯해 주현미, 하춘화, 진성, 박현빈, 이혜리 등과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등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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