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온라인 콘텐츠서비스 나흘째 장애…“시스템 복구 최선”

입력 2014-12-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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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계열사들의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의 접속 장애가 나흘째 이어졌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SCEA) 측은 미국 동부시간 27일 오후 3시(현지시간)트위터를 통해 “엔지니어들이 온라인 게임 플레이를 최대한 빨리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도 같은 날 “휴일 선물로 플레이스테이션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접속을 못 했을 경우, 문제가 일시적인 것이며 기기 때문이 아님을 알아 달라”고 전했다.

PSN은 지난 24일 오후부터 심각한 접속 장애를 겪었다. 장애 발생 시작 시점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의 코미디 영화 ‘인터뷰’가 온라인에 배포된 때와 시간상으로 겹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게임·영화·음악 콘텐츠 서비스인 엑스박스 라이브 역시 25일 접속 장애를 겪었으나 26일 복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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