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ㆍ김소은 신혼여행 ...민경훈 "남의 와이프를 이상형으로" 질투심

입력 2014-12-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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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우리 결혼했어요’ 배우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송재림이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송재림은 최근 버즈 민경훈이 라디오방송에서 김소은을 이상형으로 꼽은 일을 언급하며 "남의 와이프를 왜 이상형으로 뽑는 사람이 많냐"고 분노했다.

앞서 이날 터기에 도착해 신혼여행을 즐기던 두 사람은 케밥으로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케밥을 먹던 중 김소은은 송재림에게 “(케밥에)가시 있는 거 같다. 가시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재림은 그룹 버즈의 곡 ‘가시’를 부르며 “이분이 좋아하시더라?”라고 버즈의 보컬 민경훈을 언급했다.

앞서 민경훈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김소은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이어 김소은은 “고마워요, 민경훈 씨. 조만간 봐요”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고 송재림이 팬에게 받았던 꽃다발을 건네자 “장난해? 딴 여자한테 받은 걸 왜 나한테 줘. 됐어, 조만간 민경훈씨 만나고 올 거야”라고 송재림을 자극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재림은 "왜 내가 침 바른 거에 눈독을 들이나, 내 여자인데"라며 민경훈에 대한 폭풍질투를 멈추지 않아 상남자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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