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슈퍼맨이 돌아왔다' 작가들, 'KBS 연예대상' 방송 작가상 수상 "제작진-멤버들 감사해"

입력 2014-12-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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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불후의 명곡' 김지은 작가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정선 작가가 KBS 연예대상에서 방송작가상을 받았다.

27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한 KBS 공개홀에서 '2014 KBS 연예대상'이 개최된 가운데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지은 작가는 "부모님이 즐겨보시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 작가상을 받게돼 영광이다. 저 보다 열심히 일하는 6명의 작가들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라며 "든든한 MC가 있다. 항상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선 작가는 "프로그램 처음 시작할때 재미는 없어도 진정성만 있으면 된다고 격려해줬던 박중민 국장 감사하다"며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4 KBS 연예대상'에는 세 살배기 삼둥이부터 88세 송해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KBS '해피선데이'의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 추성훈과 추사랑, 이휘재 쌍둥이 이서언-이서준과 '1박2일'의 김준호-김종민-차태현-김주혁-데프콘-정준영을 비롯해 '개그콘서트' 쉰밀회, 끝사랑, 렛잇비 등 인기코너의 주역들이 자리해 시상식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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