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송일국 삼둥이, 등장부터 깜찍한 매력…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 소개

입력 2014-12-27 21:37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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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송일국과 삼둥이가 K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 선정 방법을 소개했다.

27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한 KBS 공개홀에서 '2014 KBS 연예대상'이 개최된 가운데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의 사회로 진행됐다.

송일국은 "KBS 최고의 프로그램 투표하는 날이야 대한이는 어떤 프로그램이 좋아"라고 물으니 대한이가 "만세"라고 답하는 기특함을 보였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 후보에는 '1박2일' '개그콘서트' '불후의 명곡'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4 KBS 연예대상'에는 세 살배기 삼둥이부터 88세 송해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KBS '해피선데이'의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 추성훈과 추사랑, 이휘재 쌍둥이 이서언-이서준과 '1박2일'의 김준호-김종민-차태현-김주혁-데프콘-정준영을 비롯해 '개그콘서트' 쉰밀회, 끝사랑, 렛잇비 등 인기코너의 주역들이 자리해 시상식 자리를 빛냈다.

'연예대상' 송일국 삼둥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대상', 송일국 삼둥이 오늘 대상은 누구인가" "'연예대상', 송일국 삼둥이 기대된다" "'연예대상', 1박2일 슈퍼맨 경쟁 치열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