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 유라의 애교머리 묶기 제안에 ‘깜찍 쫑순이’ 변신

입력 2014-12-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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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걸스데이 유라(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홍종현과 걸스데이 유라가 질투를 드러낸다.

27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홍종현, 유라가 발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유라는 잠꾸러기 종현보다 먼저 일어나 남편이 좋아하는 커피와 컵라면으로 아침을 준비했다. 두 사람에게 낯선 과일이 눈에 들어왔다. ‘양말 맛’과 ‘발 고린내’를 풍기는 과일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유라와 홍종현은 생애 첫 윈드서핑에 도전했다. 유라가 쓰고 나온 챙 넓은 모자를 종현에게 씌워주자 홍종현은 “아임 홍순”이라며 받아주는 센스를 드러냈다. 이들을 지켜보던 외국인 조교가 “베리 뷰티풀~자기야~”라고 하자, 유라는 “내 남편이야!”라고 발끈했다.

외국인 조교는 본격적인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유라에게 “자기야~”라고 불렀다. 이를 본 종현은 외국인 조교를 철통 방어하며 발끈했다. 유라가 발끈하는 종현의 모습을 보고 기분 좋았다는 종현의 질투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케 한다.

또한, 해변가 데이트를 즐기던 유라는 종현에게 마지막으로 애교머리 묶기를 제안했다. ‘쫑순이’로 변신해 민망하기만 한 종현에 반해 ‘쫑순이’가 귀여워 신난 유라가 재미를 유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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