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전 멤버 루한 근황
▲사진=루한 웨이보
아이돌 그룹 '엑소'를 탈퇴한 루한 근황이 화제다. 루한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2장의 사진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루한과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탈퇴 이후 웨이보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린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며 말해 눈길을 자아냈다.
루한 근황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루한이 입을 벌리고 브이(V)자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볼풍선을 만들어 카메라를 빤히 응시하는 모습이다.
루한은 내년 1월8일 중국에서 영화 배우로 데뷔한다. 루한은 '수상한 그녀'를 리메이크한 중국 여화 '중반 20세'에서 여주인공의 손자 역으로 열연한다. 심은경이 열연한 '수상한 그녀'는 칠순을 맞은 오말순이 사진관에서 영정 사진을 찍은 후 갑자기 회춘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앞서 루한은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내고 엑소에서 탈퇴했다.
한편,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도 해외를 비롯한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