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버즈 민경훈에 심기불편 왜? ‘김소은 이상형으로 꼽아’

입력 2014-12-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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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송재림(사진=JTBC)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27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최근 녹화에서는 12시간의 긴 비행 끝에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한 두 사람은 미리 예약한 게스트 하우스로 향했다.

배낭여행이 콘셉트인 만큼 지하철을 타기로 하지만 티켓 끊기부터 혼란에 빠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알고 보니 송재림은 길치였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약도를 보며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 걷고 또 걷지만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맸다.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숙소에 도착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다음 날, 두 사람은 가장 먼저 터키 여행의 필수 코스인 성 소피아 성당을 찾았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 때마침 휴관일인 탓에 두 사람은 크게 아쉬워하며 발길을 돌렸다. 게다가 충동구매로 어처구니없는 바가지를 쓴 송재림은 망연자실 했다. 시작부터 마구 꼬이고만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과연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사랑꾼 송재림의 ‘아내바라기’ 본능은 터키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최근 버즈의 민경훈이 김소은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을 두고 송재림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이에 김소은은 “기회가 되면 보자”며 자극했고, 이같은 김소은의 질투 유발에 송재림의 반응이 재미를 유도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김소은은은 이스탄불을 상징하는 갈라타 다리를 건너던 중 송재림에게 애교를 보여 달라고 했다. 난감함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송재림은 창피함을 무릅쓰고 폭풍 애교를 선보여 터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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