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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포스터)
윤제균 감독 연출, 황정민 주연의 ‘국제시장’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6일 “‘국제시장’이 이날 오후 12시 30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제시장’은 쟁쟁한 신작들을 포함한 경쟁작들이 포진한 12월 극장가에서 크리스마스(25일) 하루에만 54만2653명을 동원하며 개봉 2주차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국제시장’의 300만 돌파 속도는 2012년 추석 극장가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펼쳤던 ‘광해, 왕이 된 남자’(누적 1232만3408명)와 2014년 설 연휴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수상한 그녀’(누적 865만8002명)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며, 2013년 겨울 전 세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누적 1281만1213명)과 동일한 속도이다.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가슴 벅찬 메시지를 선사하는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는 ‘국제시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극장가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10일 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 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국제시장’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