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개혁 국민운동본부, 대학생 감시단 발족
공무원연금개혁 국민운동본부는 국회의 연금개혁특위를 감시하기 위해 ‘대학생공무원연금개혁감시단’을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지난 10일 연금개혁특위를 연내 구성키로 합의했다”며 “그러나 특위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해갈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운동본부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14명에 대해 얼마나 공무원연금 개혁에 집중하고 있는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대학생공무원연금개혁감시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300억의 손실이 나고 있는 만큼 국회의원들은 공무원연금이 단 하루라도 빨리 개혁되기 위하여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