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우리금융 지분 28% 연내 매각

입력 2006-10-30 19:25수정 2006-10-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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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 보유중인 우리금융 지분 28%를 연내 매각할 방침이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30일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보유중인 우리금융 지분 28%에 대해 구체적 매각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가급적 연내에 매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략적 투자자에게 우리금융 경영권을 매각하는 것은 금융시장의 구조개편과 관련된 민감한 부분으로 시간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보유한 한국전력 주식에 대해서도 매각할 방침인 가운데 주당 가격은 3만8700원으로 2.96%를 총 7300억원에 매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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