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소라 'MAMA' 드레스 입었던 이유..."그 의상 입으니 남자들이…" 역시

입력 2014-12-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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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tvN 드라마 '미생'에서 안영이 역을 소화한 배우 강소라.(사진=윌엔터테인먼트)

배우 강소라가 최근 화제를 낳았던 3만9000원짜리 드레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주점에서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신입사원 안영이 역을 맡은 강소라의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강소라는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당시 입었던 드레스에 대해 “가격이나 브랜드를 모르고 입었다”며 "소주 모델로 발탁됐는데, 2015년 달력 이미지 촬영을 하면서 월별로 드레스를 바꿔 입었다. 그 중 한 벌이었는데 남자 스태프들이 유독 그 의상을 입었을 때 좋아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소라는 ‘이거다’ 싶어 홍콩에서도 드레스를 입게 됐고 입을 당시 브랜드나 가격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유행이나 트렌드보다 체형을 고려한 의상을 자주입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소라는 진행된 '2014 MAMA' 시상자로 참여하면서 네이비 계열의 어깨가 드러나는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건강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로 유명한 강소라는 3만 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완벽하게 드레스를 소화해 내 큰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강소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니까", "강소라, 몸매가 그렇게 좋은데 뭘 입어 안 어울릴까", "강소라, 강소라 매력적인 스타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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