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눈물 쏟게 한 김범수는 누구?

입력 2014-12-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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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마지막 데이트서 이벤트로 고마움 전해

▲사진=김범수 트위터
방송인 안문숙을 울린 남자 김범수<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홋카이도 여행을 떠나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안문숙과 김범수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범수와 안문숙은 문득 마지막 데이트라는 사실을 떠올리며 장소를 불문하고 서로에게 아쉬움과 감사함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마지막 데이트의 대미는 김범수의 태블릿PC를 통한 감사 이벤트였다. 그는 “첫 만남 때 차 안에서 해준 말이 있다. ‘범수 씨 힘들고 지쳐보이는데 나랑 있는 시간만큼은 편하게 해달라’고 했다. 위로가 되는 말이었고 위안이 됐다. 그 한마디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안문숙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벤트에 감동받은 안문숙은 결국 눈물을 펑펑 흘렸다.

안문숙과 달리 김범수는 일반 국민들에게 다소 낯설은 인물이다. 그는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시사, 예능,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김범수는 현재 투자기획 및 전시대행 안내를 주 사업으로 하는 문화예술 전문업체 코바나컨텐츠의 상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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