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빠른 실적 개선 어려울 듯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30일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4만2600원을 유지했다.

조병희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상반기에 비해 국제 에너지 상품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원자력 발전소 가동률이 높아져 발전Mix 개선도 이루어져 연료비 부담 감소를 통한 수익 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의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제 에너지 상품가격은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될 것이고 원화 환율도 2007년 하반기 부터 강세 추세에 진입할 것이란 점은 한국전력 실적에 긍정적 요인이나 기저발전 시설의 증설이 2008년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에 2007년 발전Mix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빠른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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