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은 7억원 규모의 국민연금관리공단 ‘내부업무포탈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전자문서시스템, 사이버NPS21, 정보분석시스템, 감사관리시스템 등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10여개 단위업무시스템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사용자 업무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검색기능을 통해 신속한 지식접근 및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포탈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공단 내 5000여 직원들의 업무효율성 개선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비넷 포탈솔루션을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다우기술은 이번 사업자선정과정에서 플럼트리와 IBM 웹스피어 포탈과 경합을 벌였으며, 총4차에 걸친 재입찰과정을 거쳐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다우기술 고윤홍 부사장은 "대규모 사용자의 업무환경을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공기관 포탈사업에서 비넷포탈솔루션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효율적인 업무시스템 구축으로 업무효율향상 및 서비스혁신을 추구하는 공공기관 및 대규모 기업체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