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4분기 사상최고치 실적 기록 전망 - CJ투자증권

입력 2006-10-30 14:57

김정화 기자 ks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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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30일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민영상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는데 이는 기업체감경기 둔화로 국내 광고시장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삼성전자 해외광고물량의 4분기 집중 추세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신규광고주 영업호조(3분기누계 700억원), 뉴미디어 광고 고성장세 지속(3분기누계 취급고 기준 전년대비 케입블TV +39.9%, 인터넷 +87.1% 증가), 총해외취급고(본사해외+해외법인)의 두자리수 성장세(+12.8%) 지속, 해외 네트워크 확대 지속(3분기 신규거점 3개 설립) 등의 성장모멘텀이 유지되고 있은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4분기에는 국내 광고성수기 진입, 뉴미디어 광고호조 지속, 신규광고주 영입의 실적화, 삼성전자 해외마케팅 집중적 집행, 스포츠이벤트 마케팅 증가(도하아시안게임, 첼시, NFL, LPGA 등) 등이 강한 실적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기별 사상최고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