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ㆍ33개 금융사, 구세군에 성금 8억6000만원 전달

입력 2014-12-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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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33개 금융회사는 24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국구세군에 성금 8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권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말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 22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이래 2012년 26개, 2013년 38개, 2014년 34개 등 참여기관이 늘어나고 있다. 구세군은 성금으로 소외가구나 복지시설 등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해 지원할 예정이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나눔 행사에서 “사회공헌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의 기분 좋은 만남이자 나눌수록 커지는 성공투자”라며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포근히 끌어안는 모습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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