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30일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창목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철근 내수 마진이 다소 축소되었음에도, H형강 수출 호조, STS 수익성 회복, 열연부문 수익성 개선, 중공업부문 호조 지속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67.3%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3분기 들어 철근 마진은 재고 해소를 위한 가격 할인, 국내외 고철가격 상승 등으로 전분기대비 1.9% 축소되었으나 10월 들어 수요 호조로 출하가 증가하면서 가격 할인폭이 축소되고 있고 고철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 철근 마진은 3분기에 비해 3.7%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