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3분기 비교적 양호한 수준 기록 - 우리증권

우리투자증권은 30일 하나금융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백동호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전분기와 비교하면, 순이익의 경우 1.1%(27억원)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영업외이익이 89.5%(341억원) 감소한 것에 주로 기인하며 순영업수익은 전분기 대비 1.9%(132억원) 증가했고, 대손상각비는 전분기 대비 31.3%(200억원) 감소하여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2007년에는 신용카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으로 하나금융은 2006년 말 신용카드 시장점유율을 3.3%, 거래고객수를 313만명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를 2008년 말까지 시장점유율 5.3%, 거래고객수 500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신용카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실행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우리금융도 신용카드 시장점유율을 적극 확대할 것으로 밝히고 있어, 2007년에는 신용카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으로 업계 전반적으로 신용카드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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