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ELCITY)’ 순위 내 청약마감

입력 2014-12-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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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올 하반기 지속적인 청약광풍이 불던 세종시의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주목을 받은 한양의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EL CITY)’가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의 청약 접수결과 전체 737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총 994명이 몰리며 평균 1.34대1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2.23대1(기타지역)로 전용 59㎡A타입에서 나왔다.

‘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가 청약을 마감할 수 있었던 데에는 3생활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만족도와 기대감이 높이 반영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내년 1월경(예정) 이전을 앞둔 세종시 교육청과 내년 상반기 중 이전을 계획중인 세종시청 등 지방행정기관의 입주가 가시화되면서 생활권 일대의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상가와 아파트 신축이 잇따르고 있고 동시에 세종시 내 변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미래가치가 높은 생활권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투자수요와 실수요가 혼재돼 있는 타 생활권과는 달리 3생활권이 실거주 위주의 수요층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 3생활권을 중심으로 중앙행정과 도시행정, 대학, 연구기관 등의 세종시 핵심 기관들이 위치하고 있고 대전이나 대덕테크노밸리 등 이미 기반시설이 갖춰진 주변지역과의 접근성도 세종시 내 가장 높다. 이와 같이 사업지 일대의 빠른 개발속도, 그리고 주거여건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세종 한양수자인엘시티’가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 대로 책정됐다. 여기에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춰 청약열기에 불을 지폈다.

‘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의 당첨자 발표일은 30일이며 계약은 1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는 지하 1층, 지상 12~22층, 총 12개 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전용 59, 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59㎡A타입 511가구 △59㎡B타입 43가구 △84㎡ 206가구로 지어진다.

판상형 설계 및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선보여수요자들의 선호에 걸맞는 구성도 선보인다. 또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4베이(Bay)의 혁신 설계를 적용해 풍부한 채광과 통풍은 물론 세대 내부의 공간 활용도 가능해 편리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 내에는 이번 ‘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를 포함해 총 5449가구의 대형 한양수자인 브랜드타운이 형성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12년 공급한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을 시작으로 에듀파크, 에듀그린을 비롯해 2013년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센텀, 그리고 지난 4월 분양한 세종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에 이어 이번 세종한양수자인엘시티’까지 세종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한양수자인’이 탄탄히 자리잡은 상태다.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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