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은 30일 증권선물거래소 신관에서 '2006년 3분기 실적발표회'를 갖고 매출액 508억원, 매출총이익 173억원, 영업이익 95억원, 경상이익 98억원, 순이익 92억원 등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코아로직은 2006년 3분기에 전년 동기 361억원 대비 40.5% 증가, 전분기 472억원 대비 7.4% 증가한 50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 전분기 대비 21.2% 증가한 1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9.8%, 전분기 대비 10.7% 증가한 95억원을 달성했다. 경상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0.7%, 전분기 대비 8.9% 증가한 98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0.4%, 전분기 대비 7.7% 증가한 92억원을 달성했다.
코아로직 황기수 사장은 “국내 주요 고객사의 하반기 주력 제품에 헤라-네오(Hera-Neo) 및 디바(Diva) 등 MAP 제품의 매출이 급증함에 따라 전분기는 물론 전년 동기 대비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특히 이번 분기에도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물론 이익 전부문이 3분기 연속 개선됨에 따라 멀티미디어폰 솔루션 시장에서 코아로직이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코아로직은 고객사 프리미엄 제품들의 판매 호조로 MAP 주력 제품의 공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또한 3분기에 MAP 제품 누적 판매량이 2800만개를 돌파했으며 월 판매량 역시 250만개 이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MAP 제품 출시 이후 매출액은 물론 판매 수량 모두에서 3분기에 처음으로 CAP를 초과함으로써 고부가가치의 MAP 제품군을 중심으로 하는 안정적 사업 및 매출 구조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코아로직은 주요 MAP 제품의 생산공정을 0.18μm에서 0.13μm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판매 물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으로써 웨이퍼 및 메모리 비용 등에 대한 제품 원가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60% 증가함은 물론 3분기 연속 이익 전부문을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황기수 사장은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뿐만 아니라 당사 주력 제품들이 탑재된 고객사의 프리미엄 제품들의 확대 공급될 예상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이미 확보했다”며 “특히, LG전자의 블랙라벨 시리즈 후속모델인 샤인폰에 당사 MAP가 채택됨에 따라 하반기 매출 확대는 물론 향후 미주향 CDMA 시장으로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코아로직은 3사분기에 출시된 뮤직폰용 CL6000 시리즈의 본격적인 양산과 4사분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TV용 CL9000 시리즈 및 고성능 3D게임용 MAP 등 고급형 MAP 신제품을 중심으로 4분기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속적인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