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우주 3D 프린팅 성공…지구서 보내온 데이터 이용 "신세계"

입력 2014-12-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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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3D 프린팅 성공

(사진=나사 홈페이지)

지구에서 보내온 데이터를 이용한 우주 3D 프린팅이 성공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지구에서 3D 프린터 데이터를 전송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3D 프린터를 통해 소켓 렌치 등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나사는 우주 정거장에서 비행사들이 직접 필요한 부품을 3D 프린터를 통해 만들 수 있도록 3D 프린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동안 우주에서 3D 프린팅에 성공한 제품은 모두 보급선을 통해 사전에 전달한 데이터를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지구에서 전송한 출력 데이터를 이용해 우주에서 출력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우주 3D 프린팅 성공으로 나사의 3D 프린팅 프로젝트는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력의 영향으로 3D 압출성형이 가능할지 미지수였으나 이번 실험이 성공한 것이다.

NASA는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3D 프린터를 통해 쿠폰, 부품, 공구 등 각종 테스트 물품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우주 3D 프린팅 성공에 네티즌들은 "우주 3D 프린팅 성공이라니 대박" "우주 3D 프린팅 성공? 진짜 3D 프린팅의 시대가 열리는 구나" "우주 3D 프린팅 성공 진짜 기술이 엄청 발전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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